축구: 노팅엄 포레스트, 홈경기 취소로 남은 음식들 노숙자에 제공

. Image copyright NOTTINGHAM FOREST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노팅엄 포레스트가 축구 경기 취소로 남은 3000개의 음식 상자를 노숙자에 기부해 화제가 됐다.

노팅엄은 지난 26일 약 3만 명을 수용하는 홈 구장인 시티 그라운드에서 레딩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며 운동장은 도저히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 경기가 취소됐지만, 이미 기업 부스와 특별석 관중을 위한 파이와 샌드위치 등이 준비된 상태였다.

노팅엄 구단은 음식 상자를 폐기하는 대신, 프레임워크(Framework)라는 노숙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노팅엄은 이전에도 같은 일을 한 적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한 팬은 "구단이 이렇게 성장한 것이 좋다. 경기장 내뿐만 아니라 밖의 일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이 말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팀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잘했어 NFCC! 친절함으로 사람의 온정을 느끼게 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Image copyright NOTTINGHAM FOREST
이미지 캡션 상자에는 이미 특별석 관중을 위해 조리된 파이와 샌드위치 등이 담겨 있었다

관련 토픽

관련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