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여군들이 말하는 '라떼는 말이야~'

전직 여군들이 말하는 '라떼는 말이야~'

2020년은 한국에서 여군이 창설된 지 70주년 되는 해였다. 현재 한국 군 간부의 6.8%가 여성이며, 그 규모는 매년 조금씩 늘고 있다.

여군 1만 2600명 시대를 맞이한 오늘날, 흔치 않은 선택을 했던 여성들이 말하는 '군대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

숙명여대 ROTC 2기에 선발돼 학군단 시절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육군 장교로 임관했던 노찬희 씨.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 소위로 임관 후 소령으로 전역한 정윤서 씨. 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공군 간호 장교로 6년간 일했던 심미소 씨.

다양한 분야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그들의 '라떼'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획: 백정은

촬영·편집: 최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