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숨진 이주노동자... 열악한 비닐하우스 숙소는 그대로

한파에 숨진 이주노동자... 열악한 비닐하우스 숙소는 그대로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해 12월 20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농장의 숙소용 비닐하우스에서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속행 씨가 숨진 채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다.

속행 씨의 죽음으로 이주노동자들의 열악한 숙소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지만, 현실은 바뀐 것이 없다.

로라 비커 BBC 서울 특파원이 지난 1월 포천의 비닐하우스를 찾아 ‘현대판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 7일은 속행 씨의 49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