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가짜 계정' 단속…유명인사들 팔로워 수백만 명 잃어

가수 케이티 페리와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은 수백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잃었다 Image copyright Reuters/Getty Images
이미지 캡션 가수 케이티 페리와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은 수백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잃었다

지난 12일 트위터가 가짜 계정 단속 조치를 취한 이후 많은 유명인사들이 수백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잃었다.

트위터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팝가수 케이티 페리와 레이디 가가는 약 250만 명의 팔로워를 잃었다. 미국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210만 명을 잃었다.

트위터는 '신뢰를 쌓기 위한 지속적이고 전 세계적인 노력'을 위해 가짜 뉴스와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에 대한 정밀 조사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차단되거나 비정상적인 양의 게시글을 올리는 등 비정상적인 활동으로 계정이 잠긴 사용자가 자신의 ID를 확인하라는 메시지에 응답하지 않으면 해당 계정은 트위터 팔로워 숫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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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트위터는 '신뢰를 쌓기 위한 것'이라며 트위터 가짜 계정 단속 조치를 취했다

트위터 법률팀 대표 비자야 가데는 가짜 계정 단속 조치로 계정 대부분이 4명 정도의 팔로워를 잃게 될 것이고, 인기가 많은 계정의 팔로워 수는 더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의 공식 계정은 7백만 명의 팔로워를 잃었다.

트위터는 이러한 단속 조치가 트위터 이용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고 팔로워 수는 플랫폼에서 '보이는 숫자'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지난 1윌, 뉴욕 검사장은 북한이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에게 수백만 명의 가짜 팔로워를 팔았다고 알려진 한 회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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