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결혼: 100세 여성 26살 연하 남성과 30년 만에 결혼...'더 기다릴 수 있었다'

휠체어를 타고 식장에 들어선 노라
이미지 캡션 '신부가 된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올해 100세가 된 노라는 최근 그의 74살 파트너 맬컴 예이츠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6일 영국 웨일스 해안가의 집 인근 호텔에서 혼인 서약을 했다.

100세 신부가 된 노라는 전직 학교 요리사로 앞서 두 번의 결혼과 사별을 겪은 후, 1980년대 당시 이혼 후 혼자였던 예이츠를 만났다. 그 후 두 사람은 "언제나 함께였다"고 한다.

버스를 운전했던 예이츠는 자신은 "아직 20대 같다며" 건강을 과시했다.

이미지 캡션 노라와 예이츠는 댄스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결혼식 당일 신부 노라는 휠체어를 타고 아바의 '댄싱퀸'에 맞춰 식장에 입장했다.

결혼식에는 노라의 친구와 가족 등 약 30여 명의 하객이 함께했다.

노라는 신부가 되는 것은 "아름답고, 정말 엄청 대단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을 과연 100살이 될 때까지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지 묻는 말에 노라는 "물론 그렇다. 그 이상도 기다릴 수 있다"고 답했다.

노라는 "그는 저를 위해 어떤 일도 할 거예요"라며 예이츠 없이는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그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캡션 두 사람은 웨일스 해안가의 집 인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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