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한 여성이 주말 내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53세의 여성이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의 타운하우스에 주말 내내 갇혀 있었다 Image copyright Google Maps
이미지 캡션 53세의 여성이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의 타운하우스에 주말 내내 갇혀 있었다

한 여성이 자신을 고용한 억만장자의 집 엘리베이터에 주말 내내 갇혀 있다가 구조됐다고 당국이 밝혔다.

53세의 마리테스 포르탈리자로 알려진 이 여성은 지난 25일 저녁(현지시간) 뉴욕 맨하탄에 있는 타운하우스의 엘리베이터에 들어갔다. 이 타운하우스는 투자은행가 워런 스티븐스의 소유.

소방관들은 28일 오전 긴급전화를 받고 엘리베이터를 강제로 열었다.

포르탈리자 씨는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AP통신이 보도한 가족들의 성명서에 따르면 포르탈리자 씨는 탈수 상태이지만 웨일 코넬 의료센터에서 안정적인 상태라고 한다.

포르탈리자 씨는 "지난 18년 동안 스티븐스 가문의 소중한 일원"이었으며 가족 구성원 한 명이 병원에 동행했다고 가족들은 말했다.

스티븐스 씨는 아칸소주에 소재한 스티븐스 투자은행의 사장이다.

당국은 포르탈리자 씨가 뉴욕 센트럴파크 근처에 있는 이 타운하우스의 2층과 3층 사이에 갇혔다고 말했다.

당시 스티븐스 가족은 주말동안 집을 비운 것으로 보이고 포르탈리자가 일하는 동안 타운하우스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스티븐스의 타운하우스는 엘리베이터가 점검될 때까지 뉴욕시 건물관리과의 경고를 받는다.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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