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역대 개봉 주 최다 관객 수 경신

'엔드게임'은 개봉 5일만에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Image copyright AFP
이미지 캡션 '엔드게임'은 개봉 5일만에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첫 주에만 12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 수입 신기록을 세웠다.

'엔드게임'은 역대 최단 기간인 개봉 5일 만에 수익 10억(1조 1500억원)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에서만 3억 5000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엔드게임'은 마블 스튜디오 슈퍼 히어로 시리즈 22번째 작품으로,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오프닝 최고 기록인 6억 4000만 달러도 갈아치웠다.

중국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북미보다 3일 먼저 개봉한 중국에서도 약 3억 3000만 달러 수익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에서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최단 기간 관객 100만 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개봉 5일째인 28일까지 누적 관객 631만 명을 돌파했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앨런 혼 회장은 성명을 통해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스의 마지막 슈퍼히어로 영화는 아니지만, 그동안 22편에 이르는 시리즈는 큰 획을 남겼다"고 발표했다.

캡틴 마블의 등장과 함께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지난 10년간 쌓아왔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가 한 영화 안에서 펼쳐진다.

2008년 처음 개봉한 '아이언맨' 이후,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2번째 마블 영화다.

미국 뉴욕타임스 영화 평론가인 A.O. 스콧은 이번 영화를 "(마블에) 걸맞은 최고의 업적"이며 "마블 걸작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라고 소개했다.

영국의 필름 매거진 '토털필름'은 "카메오와 재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팬들을 즐겁게 할 것이다"라고 평했다.

'엔드게임'은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도 비평가 96%의 지지를 받으며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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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어벤저스 출연진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무대에 함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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