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퇴장 정식 항소... '여긴 프리미어 리그다'

손흥민은 올해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이미지 캡션 손흥민은 올해 두 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손흥민의 퇴장 조치에 정식 항소했다.

지난 22일 토트넘과 첼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의 가슴을 발로 찼다는 VAR 판정에 따라 퇴장 조치를 받았다.

토트넘은 손흥민 선수가 브라이튼과 박싱데이 경기 출전 여부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무리뉴는 "손흥민이 (이번 일로) 다섯 번씩 처벌받기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뤼디거가 손흥민에게 가한 파울이다. 두 번째는 퇴장된 것이다. 세 번째는 브라이턴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네 번째는 노르위츠, 다섯 번째는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다."

"두 번 처벌받은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상의 처벌은 과하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두 번 퇴장 당했다. 이전 퇴장은 11월 3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당시 손흥민은 에버튼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즈에게 심각한 발목 부상을 입힌 태클을 가한 후 퇴장 조치를 받았으나 이 결정은 나중에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의해 철회됐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행동보다는 뤼디거의 리액션에 엄격한 판정이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프리미어 리그가 여전히 프리미어 리그고 앞으로도 프리미어 리그이길 바란다. 손흥민이 아닌 안토니오 뤼디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인종차별 사건에 관해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레드카드를 받은 사건에 관해 얘기하는 것이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뤼디거가 한 행위가 용인될 리 없다. 일어나서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 여긴 프리미어 리그다."

BBC 코리아에서 새로운 소식을 보시려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를 구독하세요

관련 토픽

관련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