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2018년 영화 가이드

'대니쉬 걸', '신비한 동물사전' 등의 에디 레드메인이 '얼리 맨'에서 목소리 연기를 보여준다 Image copyright StudioCanal
이미지 캡션 '대니쉬 걸', '신비한 동물사전' 등의 에디 레드메인이 '얼리 맨'에서 목소리 연기를 보여준다

아직 2017년을 보내고 2018년을 맞이할 준비가 안 됐는가? 2018년 개봉예정작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영국 출신 배우 '대니쉬 걸'의 에디 레드메인과 '토르'의 톰 히들스턴이 목소리 연기를 하는 애니메이션 '얼리 맨'부터, 톰 행크스와 메릴 스트립이 출연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더 포스트'까지.

입소문으로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8년 개봉예정작을 월별로 소개한다.

1월

연휴 후유증으로 고생 중이라면, 극장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카데미상 유력 후보인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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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몰리스 게임' 뉴욕 개봉 행사에 참석 중인 제시카 채스타인

'몰리스 게임'은 지하 포커 세계를 장악한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스 슬로운'의 제시카 채스타인이 주인공을 맡았다.

'나를 찾아줘'의 로자먼드 파이크와 '배트맨 비긴즈'의 크리스찬 베일은 서부극 '하스타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고, 개리 올드맨은 '다키스트 아워'에서 윈스턴 처칠을 연기한다.

톰 행크스와 메릴 스트립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더 포스트'에서 미국 국방부 기밀문서를 접한 언론인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성 추문으로 케빈 스페이시가 하차한 리들리 스콧의 '올 더 머니 인더 월드'도 기대를 모은다.

멕시코의 전통 명절인 '죽은 자들의 날'을 배경으로 한 픽사의 첫 음악 영화 '코코'와 '대니쉬 걸'의 에디 레드메인과 '토르'의 톰 히들스턴이 목소리 연기를 하는 애니메이션 '얼리 맨'도 개봉한다.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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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킹스맨'의 콜린 퍼스는 아마추어 항해사로 변신했다

1년 중 가장 짧은 달이지만, 2월 역시 아카데미상 후보작을 여러 편 만날 수 있다.

'킹스맨'의 콜린 퍼스는 '더 머시'에서 1968년 세계 횡단 요트 경기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항해사 도널드 크로허스트를 연기한다. '링컨'을 연기한 대니엘 데이-루이스가 마지막 연기라고 선언한 '팬텀 스레드'와 덴젤 워싱턴의 '로만 제이 이스라엘'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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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로만 제이 이스라엘'의 덴젱 워싱턴

여자 주인공이 이야기를 이끄는 여성 영화도 만날 수 있다.

시얼샤 로넌의 '레이디 버드'와 샐리 호킨스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2월 16일 같은 날 개봉 예정이다. '수어사이트 스쿼드'의 마고 로비는 '아이, 토냐'에서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스타 토냐 하딩을 연기한다.

3월

3월이 되면 존재감 넘치는 여자 주인공을 만날 수 있다. 제니퍼 로렌스는 '레드 스패로우'에서 매력적인 러시아 스파이를 연기하고, 루니 마라는 '메리 막달렌'에서 그리고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툼레이더'에서 만날 수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SF작 '레디 플레이어 원'과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피터 래빗'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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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피터 래빗'

4월

엑스맨의 새로운 시리즈 '엑스맨: 뉴 뮤턴트'에서는 메이지 윌리엄스와 안야 테일러 조이와 같은 새로운 뮤턴트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2주 후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마블 히어로들이 뭉친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에밀리 블런트가 남편 존 크랜신스키와 함께 출연한 '어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특이한 제목으로 눈길을 끄는 '더 건지 리터러리 앤 포테이토 필 파이 소사이어티'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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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5월

이달에는 '스타워즈'의 스핀오프인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하고, 레이디 가가가 출연하는 '스타 탄생'도 상영 예정이다.

2011년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진은 '로미오와 줄리엣: 셜록 홈즈'로 돌아오고, '노트북'의 레이첼 맥애덤스는 제이슨 베이트먼과 '게임 나이트'에서 함께 연기한다.

동물 애호가들은 '쇼 독스'와 '린 온 피트'도 좋아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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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경주마와의 우정을 그린 '린 온 피트'

6월/7월/8월

월드컵이 열리는 시기. 영화사들은 블록버스터에 희망을 건 듯하다.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리한나 등의 '오션스 에이트'도 그 중 하나다.

2004년 개봉한 '인크레더블'은 '인크레더블2'로 돌아오고, 2008년 개봉한 '맘마미아'의 속편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6'로 돌아오고, 한국에서 예상외로 흥행한 '데드풀' 속편에서는 라이언 레이놀즈를 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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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맘마미아2'

그 외

9월 이후 개봉예정작은 개봉 일자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목을 끄는 몇 작품이 있다.

  • 마고 로비와 시얼샤 로넌은 '메리, 퀸 오브 스코츠'에서 왕실 여성을 연기한다 (9월 14일 개봉 예정)
  • '킹스맨'의 태런 에저튼은 로빈 후드로 변신을 시도한다 (9월 21일)
  • '덩케르크'의 톰 하디는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인 '베놈'에 출연한다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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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메리 포핀스 리턴즈'
  • 화려한 출연진으로 눈길을 끄는 '정글북'도 개봉한다 (10월 19일)
  • '더 크라운'의 주인공 클레어 포이는 '거미줄에 걸린 여자'로 관객을 만난다 (10월 26일)
  • 주드 로 팬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기대할 만하다. (11월 16일)
  • 에밀리 블런트의 임신으로 제작이 지연된 '메리 포핀스 리턴즈'도 개봉한다 (12월 21일)

개봉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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