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를 흑인 캐릭터로 재구성하면 어떤 모습일까?

Snoop Dogg, Caleb McLaughlin and Samuel L Jackson in front of Hogwarts Image copyright PA/Getty

호그와트를 흑인 캐릭터로 재구성하면 어떤 모습일까? 트위터 사용자들이 상상력을 발휘했다.

#BlackHogwarts(검은호그와트) 해시태그가 전세계에 유행하고 있다.

JK롤링이 창조한 마법학교에 다양한 인종이 등장한다면 누가 어울릴지, 유력 캐스팅 후보까지 논하고 있다.

해리포터 영화 8편에 등장하는 흑인 학생 중 대사가 있는 배우는 단 3명이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여러 배우를 논하고 있다.

호그와트 덤블도어 역할에는 영화배우 사무엘 잭슨과 모건 프리먼이, 포모나 스프라우트 교수 역에는 래퍼 스눕독, 시빌 트레웨니 역에는 래븐 백스터가 물망에 올랐다.

'기묘한 이야기'에 출연한 캘럽 맥래핑이 주인공 해리역에 가장 많이 추천됐다.

"교수 스눕독"

"죽었다고 생각한 해리가 덤블도어 교수를 다시 만났을 때"

"그리핀도르가 하우스컵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퀴디치 경기 직전의 모습"

"투명망토 대신 '투명 팀벌랜드'"

일련의 트윗들은 영화 업계에 흑인과 소수인종 출연자가 많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켰다.

Image copyright Alamy
이미지 캡션 '하우 투 겟 어웨이 위드 머더'에 출연한 앨프리드 이넉은 해리포터 영화에서 딘 토머스를 연기했다

흑인 여배우인 노마 두메크웨니가 연극에서 헤르미온느역으로 캐스팅됐을 당시, '헤르미온느 역을 흑인 여배우가 맡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항의가 있기도 했다.

일부 비판에도 불구하고 연극은 성공적인 반응을 보였고, 노마는 같은 역할로 올해 브로드웨이에 진출한다.

2017년에는 연극 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더욱 다양한 인종이 등장했다.

영화 '겟 아웃', '문라이트', '히든 피규어즈' 등 흑인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들은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이달 개봉한 마블사의 '블랙 팬더'는 사전예매에서 역대 마블 영화 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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