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교 자퇴생에서 백만장자가 되기까지

Erik Finman Image copyright Newsbeat

19살의 에릭 핀맨. 그는 비트코인으로 400만 달러(원화 약 40억)를 벌었다.

BBC가 2014년 처음 핀맨과 인터뷰를 진행했을 당시 그는 100만 원을 1억 원으로 만든 10대였다.

그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자퇴를 결심한 후 학생들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부모님하고 내기했어요. 18살이 되는 해까지 백만장자가 되면 대학에 가지 않기로요."

"설명은 없어. 단지 보기 싫게 뽐내고 있을 뿐이야"

핀맨은 18살이 되었을 때 이미 백만장자가 됐다.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자란 이 청년은 "지금 비트코인이 개당 천만원정도고 제가 401개를 가지고 있으니 40억이네요, 지금은"라고 말했다.

그가 "지금은" 이라고 덧붙인 이유는 비트코인이 가격변동이 심해 언제 얼마가 될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불안정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실리콘 밸리 투자자들을 비롯한 유명인, 일반인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올린 사진 중 가장 꼴볼견이려나? 아참, 내 인스타그램에서 개그를 다큐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가엾은 마음에 신의 은총이 있기를..."

"이제는 누구든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어요."

"당신도 개발자가 되어 코인을 만들 수 있지만, 마케팅에는 소질이 없을 수 있죠.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누군가가 마케팅에 뛰어나 당신의 제품을 보고 홍보해줄 수 있어요. 당신에게 알려주지도 않고요."

"전혀 만난 적도 없는 둘이 공동 창업자가 되는 거예요."

핀맨은 그의 첫 회사를 더 많은 비트코인을 받고 판매한 후 세계를 여행하며 그와 함께 자신만의 가상화폐를 만들 팀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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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19세의 에릭 핀맨

하지만 그가 진지한 사업 투자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인스타그램 활동을 통해 그의 부를 뽐내기를 즐긴다.

핀맨은 비트코인을 둘러싼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를 믿고 있다.

"더 나은 경쟁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비트코인이 사라질까 우려할 필요가 없어요. 가상화폐는 계속해서 존재할 겁니다. 가상화폐는 무조건 성공할 겁니다."

"비트코인이 마이스페이스(MySpace)처럼 사라질까요? 아니면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처럼 더 성장할까요?"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는 분산 투자했어요. 다른 가상화폐에도 투자하고 가상화폐가 아닌 것에도 투자했죠. 하지만 저는 가상화폐를 정말 좋아하고 미래에도 남을 거로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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