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전투기 추락..."조종사 1명 시신 수습"

공군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조종사 2명 중 전방석 조종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Image copyright 뉴스 1
이미지 캡션 공군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조종사 2명 중 전방석 조종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 1대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군은 "5일 오후 대구 기지에서 이륙한 F15K 항공기 1대가 훈련을 마치고 귀환하던 중 경북 칠곡군에서 추락했다"며 "수색 중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 중) 전방석 조종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날이 밝는 대로 (다른 조종사에 대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군에 따르면 사고 전투기는 대구에 위치한 제11전투비행단 소속으로 귀환 중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의 가산골프장 인근 유학산 자락에 추락했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과 군 당국이 수색 구조 작업에 나서 오후 5시쯤 잔해를 발견했다. 사고로 인한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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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사고 가 발생한 경북 칠곡 유학산에서 발견 된 전투기의 잔해

사고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공군은 "또 다른 조종사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공군의 F-15K가 추락한 것은 12년 만이다. 앞서 2006년 F-15K 전투기가 동해상에서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공군은 정확한 사고의 원인과 추락 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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