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한국 가수 최초로 미 빌보드 앨범 순위 1위

방탄소년단의 최근 앨범은 발매 1주 만에 미국에서 13만 5000장의 판매를 기록했다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이미지 캡션 방탄소년단의 최근 앨범은 발매 1주 만에 미국에서 13만 5000장의 판매를 기록했다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이 27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빌보드 200' 앨범 순위 1위에 올랐다.

빌보드 메인 순위에 케이팝 그룹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BTS)은 해외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고, 전 세계에 스스로를 '아미(ARMY)'라 일컫는 팬을 보유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Love Yourself:Tear'는 미국 내 앨범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스트리밍을 집계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달 초 앨범을 발표한 방탄소년단은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페이크 러브' 를 선보이기도 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영어가 아닌 외국어 음반이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12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발매 1주일 만인 지난 24일 기준으로 미국에서 13만 5000장의 판매를 올리며, 힙합 아티스트 포스트 말론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랩몬스터(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일곱 멤버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일본어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으며, 소셜미디어 계정에 10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BTS는 미국에서 성공적인 콘서트 투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에서도 투어가 예정돼 있다.

2만 1000석 규모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의 4회 공연을 포함해, 14곳의 북미지역 공연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도 빌보드 1위를 축하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해 10월 'Love Yourself: Her'란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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