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아내의 '실낱같은 희망'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아내의 '실낱같은 희망'

아내는 김 선교사에게 혹시 해가 될까 두려워 신분을 감추고 언론의 접촉을 피해왔지만, 더는 상황을 간과할 수 없어 인터뷰에 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3명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마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곧 남편도 풀려난 것이란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기대감은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특히 억류자의 송환에 여전히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한국 정부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아내는 그러나 아직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다"며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북측에 억류자의 송환을 요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