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 '현재까지 소년 4명 구조돼'

여러대의 응급차가 동굴 입구로 출동했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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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대의 응급차가 동굴 입구로 출동했다

현재까지 4명의 아이들이 '건강한 상태'로 구조되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구조대원들은 7월 3일 태국 치앙라이 탐루앙 동굴에서 실종됐던 13명이 모두 생존해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그들을 안전하게 구조할 방법을 탐색해왔다.

태국 당국은 이날 오전 잠수부와 구조대원 등, 핵심인력을 제외한 외부인들은 모두 철수시켰다.

현재 50명의 해외 잠수부와 40명의 태국 해군이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년들의 가족들은 정부로부터 이르면 현지시각 밤 9시에 첫 생존자가 구출될 수 있다고 통보받았지만 구조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11~16세 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20대 코치 1명은 지난달 23일 오후 축구 훈련을 마치고 탐루앙 동굴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겼다.

동굴 입구에서는 이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자전거와 가방 등이 발견됐다.

구조 당국은 이들이 동굴에 들어간 뒤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길이 막혀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