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가짜소포를 배달하는 이유

아마존은 매일 수백만 개의 소포를 배달한다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이미지 캡션 아마존은 매일 수백만 개의 소포를 배달한다

크리스마스 명절을 앞두고 아마존이 경찰과 손잡고 택배 도둑을 잡기에 나섰다.

미국 뉴저지 지역 현지 경찰은 위치추적기가 부착된 가짜 아마존 택배 상자를 배달했다.

범인의 얼굴을 촬영하기 위해 현관에 '초인종 카메라'도 장착했다.

실험 대상이 된 집은 뉴저지 지역의 범죄율 통계와 아마존의 택배 도난 사고 데이터를 토대로 선정됐다.

한 가짜 상자는 배달된 지 고작 3분 만에 도난당했고, 용의자는 즉각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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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크리스마스 명절을 앞두고 집 앞에 놓인 택배를 도난당하는 사고가 늘고 있다

아마존은 경찰이 도난 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적극 도울 것"이라고 AP에 말했다.

미국 우정사업국은 크리스택배 마스 명절을 앞두고 약 9백만 개의 소포를 배달할 예정이다.

도난 사고가 매년 증가하자 아마존은 지난해 아마존 키(Amazon Key)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문자가 집을 비웠을 때 배달원이 오면, 스마트키를 사용하는 주문자가 앱을 이용해 문을 열어주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아마존은 백화점, 편의점, 공항, 기차역, 대학교 등에 있는 사물함에 택배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배 도난 사고를 줄이는 방법:

  • 회사로 배달시킬 것
  • 수령자 사인을 꼭 받아달라고 요청할 것
  • 현관에 카메라를 설치해 도난 사고 시 경찰에 제출할 동영상 자료를 만들 것
  • 주문자가 집을 비웠을 때도 배달원을 들여보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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