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사진 공개 버그...최대 680만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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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사용자가 공유하지 않은 사진이 노출되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페이스북은 14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버그로 사용자가 공유하지 않은 사진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번 사고로 최대 680만 명의 사용자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산하며, 해당 사용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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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이번 사고는 페이스북이 13일 뉴욕에서 개인보안 관련 행사를 연 지 하루만에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9월 12일의 기간 동안 페이스북 이용자가 사용하는 제3자 애플리케이션이 "평소보다 더 광범위한" 사진 접근 권한을 가지면서 발생했다.페이스북은 블로그에 "사용자가 (제3자) 앱에 페이스북 사진 접근 권한을 줄 경우, 통상 타임라인에 공개된 사진만 해당된다"며 "이번에는 버그로 인해 다른 사진 접근 권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 버그로 영향을 받은 앱은 150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해당 앱 개발자들과 협력해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의 사진을 삭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북에서 보안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페이스북은 영국의 데이터 분석 기업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와 사용자 정보를 유출한 스캔들로 홍역을 치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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