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태국 방콕 '초미세먼지'로 일주일 휴교령

30일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방콕 어린이들 Image copyright EPA
이미지 캡션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방콕 어린이들

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독극물 스모그가 건강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400 여개가 넘는 학교에 일주일 휴교령이 내려졌다.

미세먼지 중에서도 PM2.5로 알려진 '초미세먼지' 로 인해 방콕은 사상 최악의 대기 오염을 경험하고 있다.

교통 배기가스, 건설 현장, 작물 태우기, 공장에서 배출되는 오염 물질이 원인으로 꼽힌다.

태국 당국이 공기를 정화하려는 조치들은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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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방콕에서는 미세먼지 마스크가 동이 났다

그간 태국 정부는 인공 강우를 만드는 구름 씨앗을 만들고, 교통을 통제하거나 도로에 물을 뿌리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효과가 미비했다.

당국은 음력 설 기간에도 향 피우기나 불꽃놀이를 하지 말 것을 주민들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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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미세먼지로 휴교령이 내려진 방콕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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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태국 당국은 차 사용을 제한해달라고 요청했다

세계대기질지수 측정 사이트 AQICN에 따르면 방콕의 대기질지수(AQI)는 현재 170으로 '건강에 좋지 않음' 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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