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현실이 얼마나 비참한지 보여주는 순간

과이도 임시 대통령은 식료품 지원이 즉시 이뤄지지 않을 경우 30만 명에 달하는 베네수엘라 국민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Image copyright AFP
이미지 캡션 과이도 임시 대통령은 식료품 지원이 즉시 이뤄지지 않을 경우 30만 명에 달하는 베네수엘라 국민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의 석유 매장량은 현재까지 밝혀진 것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으나 베네수엘라의 경제는 수년간 빈사 상태였다.

베네수엘라 산업은 부실한 경영으로 수난을 겪고 있으며 원유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급격히 감소했다.

하이퍼인플레이션과 식량, 의료품 등 생필품 부족으로 수백만 명의 베네수엘라 국민이 나라를 떠났다.

2013년 취임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이 같은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반대파의 압박을 받아왔다.

그런데도 지난해 5월 그가 재선에 성공하자 야당 인사들은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미국을 필두로 주변 국가들이 합심해 새 대통령으로 후안 과이도을 내세우면서 베네수엘라는 '한 나라에 두 대통령'이 있는 국가가 됐다.

불안정한 정치 상황과 경제 혼돈의 실질적 여파를 보여주는 사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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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길거리에서 고철을 모아 이웃 국가 콜롬비아에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서민들의 모습

길거리에서 고철을 모아 이웃 국가 콜롬비아에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서민들의 모습이다.

과이도는 식료품 지원이 즉시 이뤄지지 않을 경우 30만 명에 달하는 베네수엘라 국민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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