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2: 애플이 새로운 에어팟을 내놓았다

별개로 판매하는 에어팟 무선충전 케이스도 공개됐다 Image copyright Apple
이미지 캡션 별개로 판매하는 에어팟 무선충전 케이스도 공개됐다

애플이 새로운 버전의 무선 이어폰을 공개했다. 목소리만으로 자사의 가상 어시스턴트 시리를 작동시킬 수 있다.

아이폰의 버튼을 누르지 않고 '헤이 시리'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애플의 가상 어시스턴트를 작동시키는 게 가능하다는 것.

애플 측은 배터리가 개선돼 새 에어팟의 통화 가능 시간도 한 시간 더 늘어났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것이 에어팟이 점차로 스마트해지고 있다는 징후라고 말했다.

에어팟은 새로운 H1 칩을 장착하고 있다. 애플은 이 칩 덕분에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워치, 태블릿과의 무선 연결이 개선됐다고 말한다.

"연결 속도가 두 배로 빨라지면서 아이폰에서 음악을 듣다가 애플워치나 아이패드 등의 다른 기기로 전환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부드럽게 됩니다"고 애플은 밝혔다.

새로운 에어팟의 가격은 19만 9000원으로 무선충전이 되는 케이스가 장착된 모델은 5만 원 더 비싸다.

"애플 에어팟은 점차 스마트해지고 있어요." 스트레터지애널리틱스의 닐 모슨은 말했다.

"애플은 스마트폰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시키고 모바일의 파이를 키우려고 하는 것이죠."

"만일 애플이 올해 에어팟을 수백만 대 팔 수 있다면 최근 아이폰 판매 감소를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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