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세계 최고 레스토랑... 프랑스 '미라주르' 선정

아르헨티나 셰프가 이끄는 미라주르는 캐비어 크림을 포함한 프랑스 남동부 리비에라 해안 지방 레시피를 선보인다 Image copyright AFP/Getty Images
이미지 캡션 아르헨티나 셰프가 이끄는 미라주르는 캐비어 크림을 포함한 프랑스 남동부 리비에라 해안 지방 레시피를 선보인다

프랑스 타이어 회사가 만든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손꼽히는 미식 가이드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이하 월드 베스트)'에서 프랑스 멍통에 위치한 '미라주르(Mirazur)'가 1위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 셰프가 이끄는 미라주르는 캐비어 크림을 활용한 프랑스 남동부 리비에라 해안 지방 레시피를 선보인다.

2002년 영국의 '레스토랑(RESTAURANT)' 매거진이 시작한 이 리스트는 미쉐린 가이드와 다르게 전 세계 1000여 명의 미식가와 전문가들이 18개월 이내에 방문한 레스토랑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스페인 레스토랑이 상위 10개 레스토랑 중 3개를 배출해내며 가장 많았고 프랑스, 덴마크, 페루가 각각 2개씩을 배출해내며 뒤를 이었다.

미라주르가 '최고 식당'으로 선정된 이유는?

레스토랑 매거진은 미라주르가 "레스토랑 경험의 끝"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특히 "프랑스 리비에라의 아름다운 풍경과 재능있는 요리사와 홀 직원들이 만드는 가장 달콤한 음식"이 조화를 이룬다고 더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마우도 콜라그레코 주방장은 소식을 듣고 "하늘을 나는 것 같았다"고 로이터 통신에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수상으로 "꿈을 꾼다면 무엇이든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기뻐했다.

미라주르는 2006년 영업을 시작해 현재 3개의 미쉐린 스타를 가지고 있다.

논란

하지만 모두가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순위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1000명의 전문가에 의견을 묻는 심사 방식이 객관적이지 않고 정확한 기준이 없다고 비판한다.

또 이미 리스트에 뽑힌 식당을 제외하는 방식을 문제 삼기도 한다.

올해의 식당 1위~10위는?

  1. 미라주르, 망통 (프랑스)
  2. 노마, 코펜하겐 (덴마크)
  3. 아사도르 엑세바리, 악스페 (스페인)
  4. 가깐, 방콕 (태국)
  5. 제라니움, 코펜하겐 (덴마크)
  6. 센트럴, 리마 (페루)
  7. 무가시츠, 산 세바스티앵 (스페인)
  8. 아르페지, 파리 (프랑스)
  9. 디스푸르타르, 바르셀로나 (스페인)
  10. 마이도, 리마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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