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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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66주년: 잊혀진 전쟁과 노병의 기억

1953년 7월 27일 오전 10시. 판문점 책상에 유엔군과 북한군, 중국군 사령관이 둘러 앉았다. 6.25전쟁의 총성이 멈춘 순간이었다.

정전협정 체결 66주년을 일주일 앞둔 지난 22일 영국 요크에선 6.25전쟁 영국군 참전군인들의 작은 모임이 열렸다.

한국 사진작가 라미 현이 참전군인들의 초상 사진 액자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영국에서 6.25전쟁은 '잊혀진 전쟁'으로 불린다. 파병 당시 대부분 스무 살 미만이었던 병사들은 이제 아흔 살을 바라보는 노인이 됐다.

이들이 한국인들에게 바라는 건 한 가지다.

취재 및 구성: 정부경, 이재승

촬영 및 편집: 이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