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독일 서커스에서 탈출한 얼룩말이 아우토반에서 사살됐다

The zebra runs next to a police car on the A20 motorway in Germany on 2 October, 2019. Image copyright AFP
이미지 캡션 서커스에서 탈출한 얼룩말

독일에서 서커스를 탈출해 고속도로로 달아난 얼룩말이 사살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얼룩말이 고속도로서 교통사고를 유발했다고 전했다.

북부 로스토크 경찰은 지난 2일 A20 고속도로에서 경찰관에게 사살되기 전까지 얼룩말이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차를 파손하며 교통사고까지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함께 탈출했던 또 다른 얼룩말은 포획됐다.

구체적인 사살 정보에 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일 밤 얼룩말 두 마리가 어떻게 서커스를 탈출했는지도 불명확하다.

지난 2일 아침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얼룩말 탈출 소식과 함께 주의를 요하는 경고를 전했다.

경찰은 "동물들이 테신에서 로스토크로 이어지는 아우토반으로 길을 잘못 들어섰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성명에서 경찰은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차 한 대가 얼룩말을 피하려 브레이크를 밟다가 다른 차와 충돌한 사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얼룩말은 일부 차량을 파손했으며 한때 고속도로 통행을 막았다.

Image copyright AFP
이미지 캡션 경찰차 역시 파손됐다

관련 담당자들이 얼룩말을 생포하려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하자 결국 텔코우 시 근처에서 사살되었다.

두 번째 얼룩말은 서커스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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