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잉글랜드 축구협회, 징계 철회... '퇴장 판정 잘못됐다'

손흥민은 결장 예정이었던 11월 프리미어리그 3경기: 셰필드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본머스전에 다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이미지 캡션 손흥민은 결장 예정이었던 11월 프리미어리그 3경기: 셰필드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본머스전에 다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일 백태클로 퇴장당하고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손흥민이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판정을 번복한 것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결장 예정이었던 11월 프리미어리그 3경기인 셰필드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본머스전에 다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출전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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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4일 열린 에버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안드레 고메스에게 거친 태클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당시 마틴 앳킨슨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냈다가 고메스 선수의 부상을 확인한 뒤 레드카드로 바꿔 퇴장을 명령했다.

안드레 고메스는 발목이 탈골돼 지난 5일 수술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후 주심의 결정이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다며 손흥민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판정 잘못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5일 "손흥민에 대한 판정이 잘못됐다"며 퇴장 조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출장 정지 징계에 대해 항소한 지 하루 만에 번복이 이뤄진 것.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직후 손흥민이 고메스를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던 것이 명백했으며 VAR 판독을 통해 퇴장 조치가 번복됐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손흥민이 태클 이후 발생한 문제를 의도하지 않았다는 건 명백합니다. 레드카드를 줬다는 게 믿기지 않네요."

징계 철회로 손흥민은 오는 10일 셰필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는 손흥민 선수가 동료 선수들과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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