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거대 싱크홀 발생...버스 추락으로 최소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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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시닝(Xining)'의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한 싱크홀

중국에서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해 버스와 다수의 보행자들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월요일 저녁, 중국 칭하이 성의 수도 시닝 시의 한 병원 인근에서 발생했다.

CCTV 화면에는 버스와 구경꾼들이 추락한 직후 싱크홀 안에서 발생한 폭발 모습이 촬영됐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에서는 치명적인 싱크홀 사건이 여러 번 보고되었다.

사건 동영상에는 버스 아래의 땅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정류장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순간이 담겼다.

승객 구출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지만, 싱크홀이 갑자기 넓어지면서 사람들이 싱크홀 안으로 떨어졌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크홀의 지름은 거의 10m(32피트)에 달한다.

사건 당시 버스 안에 승객이 몇 명 타고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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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크홀의 지름은 거의 10m에 달한다

중국에서는 최근 건설 공사와 빠른 발전으로 인해 싱크홀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지난 2018년 중국 남서부 다저우 시의 번잡한 도로에서도 싱크홀이 발생해 4명이 숨졌다.

2013년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남부 도시 쓰촨의 한 산업 지대에서도 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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