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24시간 후 사라지는 메시지 기능 실험중

트위터가 발행한 지 24시간 후 트윗이 사라지는 기능을 시험 중이라고 4일 발표했다.

'플릿'이란 이름이 붙은 새 기능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처럼 일정 시간 후에 사라진다.

그러나 트위터가 다른 SNS와 똑같아지는 게 아니느냐는 불평도 나온다.

트위터는 현재 이 기능을 브라질에서 시험 중이다.

트위터의 제품 담당자 케이번 베익푸어는 이 새로운 기능을 통해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공유하기 불편했을지도 모르는 생각을 게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 뭔가 쓰는 일이 '영구적이고 적극적인 행위'인 것으로 느껴질까 봐 누군가에게는 부담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경우라면 트위터에 쓰지 않거나 지나가는 사소한 생각을 사람들이 플릿으로 공유할 수 있길바랍니다." 그는 트위터에 썼다.

사라지는 메시지는 사용자의 프로필 사진을 누르면 등장한다. 여기에 '좋아요'나 답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부 사용자들은 '#트위터는 죽었다(RIPTwitter)'란 해시태그로 트위터의 행보를 비판하고 있다.

사진 출처, Twitter

사진 설명,

"세상에 트위터야, 필요하지 않은 것까지 그만 만들어라. 아무도 페이스북 같은 기능을원하지 않아. 그저 '수정' 옵션이나 좀 만들라구"

사진 출처, Twitter

사진 설명,

"트위터: 플릿이라는 새 기능이 생겼습니다 / 모든 사람들: 근데 우리가 원하는 건 '수정'버튼인데 / 트위터: 이제 24시간동안 지속되는 글을 쓸 수 있어요 / 모든 사람들: #트위터는죽었다"

베익푸어는 새 기능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과 매우 비슷하다는 걸 인정했다. 그는 트위터가 자사 기능에는 다른 서비스와는 다른 "몇 가지 의도적인 차이"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플릿이 언제 전 세계에 발표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