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생명 위협하는 폭우 피해야'...최대 1m 강수량 기록할 수도

폭우와 홍수로 주요 도로는 폐쇄됐고, 집이 쓸려나가기도 했다

사진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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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홍수로 주요 도로는 폐쇄됐고, 집이 쓸려나가기도 했다

호주 정부가 19일 동부해안을 덮친 "생명을 위협하는" 폭우와 홍수 피해에 대해 경고했다.

정부는 수십 명의 주민을 구조하고 뉴사우스웨일스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시드니 북쪽 대피소에 수백 명의 사람이 피난을 왔다고 밝혔다.

폭우와 홍수

폭우와 홍수로 주요 도로는 폐쇄됐고, 집이 쓸려나가기도 했다.

주 수자원 당국인 WaterNSW에 따르면 시드니 인근 댐도 주말 사이 범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드니에서는 최대 100밀리미터의, 시드니 서쪽 블루 마운틴의 경우 최대 300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국의 아가타 이미엘스카는 국지적 폭우와 강풍에 대해 경고하면서, 대중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꼭 이동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오늘은 나가지 않으셔도 된다. 오늘은 집에 머물러야 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시드니에서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 BBC 필 머서는 앞으로 며칠간 폭풍우가 예상되며, 동부 지역 일부는 일주일간 1m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